학교ㄴㄴ 알바에서 알게 된 사이야 애가 막 여자 눈 못마주치고 부끄럼 타는 게 티가 나고 그런 애는 아닌데 다른 남자애들이랑 다르게 자기 감정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타입임.. 그냥 차분하고 오바싸지 않고 화나거나 짜증나는 거 표출 안하고 기분이 좋든 웃기든 나쁘든 그냥 무조건 ㅋㅋ 하고 웃어넘기는 타입에 굳이 필요 이상으로 말X
난 그냥 신경도 안쓰고 폰보면서 느리게 걷고 있었는데
내 앞에서 혼자 유리문 30초 가량 계속 잡고 있었음… 진짜 그냥 가도 될 정도로 나는 한 참 뒤에있었음.. 나랑 단 둘이 있을땐 맨날 그러는데 친구들이랑 있을땐 크게 신경 안 쓰고 그냥 자기 친구들이랑 나가기 바쁨ㅠ
잘 안웃는 애라 손님응대 할 때 억지웃음 ㅈㄴ 티나는데 희안하게 나한테 일적으로 가볍게 뭐 물어보거나 지시할 때 자연스럽고 진짜 편한 미소 나옴
내가ㅜ다른 사람들이랑 간단한 대화 할 때도 옆에서 되게 헤실헤실 웃음
그리고 손님들한테도 네. 아 안돼요. 이러는데 내가 분실물 핑계로 걔한테 말 걸었을때 바로 미소 띄면서 손님응대보다 더 적극적으로 함… 심지어 다른애들은 다 아 그정도면 못 찾죠. 이랬는데 걔는 진짜 나중에라도 발견한 거 있으면 바로 말씀드리거나 가져다준다고 함ㅠ 암튼 이 말 기억하고 있겠다 이런 느낌이였음…
아 그리고 그정도로 매사에 적극적인 친구는 아님.. 진짜 딱 본인이 해야되는 일 외에는 관심도 없고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