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통장 조언 좀 해줘! 줴발!

아는언니
아는언니
18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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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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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못과 내가 해야될 거 좀 말 해줘!! 내가 예민한건지
간략하게 쓸게! 매끄럽지 않아도 이해해줘!

우리 둘다 대학생 동갑커플이야.

데이트비용은 전체적으로 봤을땐 남친이 더 많이 냄

- 첫째날 남친이 밥 삼
- 두 번째날 내가 밥 삼, 카페 삼, 술은 내 남친이 삼
- 세번째날 밥 남친이 삼, 카페 내가 삼, 밥 남친이 삼, 빵 남친이 삼, 술 남친이 삼
-> 세 번째날은 7:3? 8:2? 정도 남친이 더 많이 내긴 했음


1. 두 번째 날엔 밥을 내가 사고 카페를 갔는데 내 남친이 “카페는 너가 사 술은 내가 살게” 이렇게 말하심 근데 나는 첫번째 날이랑 합쳐서 반반으로 맞추려고 하는거구나 했는데 주변 언니랑 사촌언니가 첫날이랑 왜 합쳐서 계산하냐고 화내심.

2. 다음내용은 내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남친이 꺼낸 말입니다. 내 남친이 나한테 알바 많이해서 맛있는거 많이 사줘야지 막 이런말 자주 꺼내고 막 자기 동생 쌍수 돈도 내주고 장학금 1200만원 받고(근데 이건 1100만원은 아빠한테 맡겼대) 또 나랑 최근에 데이트할 때 장학금 100만원 받고 알바 시급은 13000원이라고 하는(난 최저시급) 등 자기가 여유롭다는 식으로 말함.

근데 데이트 할땐 자기가 돈 많이 낼때는 다음에 내가 밥사달라고 그러고 조기졸업해서 빨리 취업한다니까 지금은 자기가 많이 사주고 내가 취업해선 내가 많이 사주래 암튼 그러심 이럴 때마다 고마운게 아니라 빚지는 느낌?? 걔가 사주면 나도 어느날에는 내가 더 사고 내가 더 많이내고 할텐데 사달라는 말을 하니까 은근히 압박함 느껴

3. 언니랑 사촌언니가 여유로운 사람이 더 내야된다는 말과 남친이 자기말로 뱉은 여유롭다는 말을 들은 나는 세번째날에는 7:3으로 내가 딱 한 번 냈음

(내가 내야된다고 생각하는 식당에서는 걔가 뭔가 마지막에 화장실 가서 나보고 내라는 신호?느낌이 들어 사실 이건 그냥 이건 내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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