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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가족이랑 넷이 살고
이름 대면 아는 사람들은 아는 아파트 살거든..?
(우리나라 몇대 부자 아파트 이런 거 말고
ㅇㅇㅇㅇㅇ살아~ 하면 오 거기~~!! 하는 정도)
근데 부모님 다툰 얘기 하다가
눈치보여서 씻으러 못 가고 있다고 하길래
그럼 다른 욕실 가서 씻으면 되지! 이러니까
아 욕실이 한개라.. 넌 집에 욕실 2개구나..부자네
이러는 거야; 좀 당황스럽던데
조그만 빌라나 뭐 잘 모르는 곳 살면
그나마 이해되는데 일반적인 아파트 가정집
4명이서 살면 욕실 2개는 당연한 거 아니야??
저러고 나서 약간 기분 안 좋아진 거 같던데
나만 이상해? ㅋㅋㅋㅋ
욕실이 1개든 3개든 다 상관없고
난 저 자존감 낮아보이는 태도가 신경쓰이긴 함..
+ 댓글 보면 알겠지만, 내가 무턱대고 욕실 2개가 기본 아니냐는 생각을 한 게 아니라.. 남친 사는 곳은 제일 작은 평수가 49평형에 25억부터 시작하고 (이거 친구가 알려줌. 이름 대면 알만한 아파트라 부동산 잘아는 친구가 거기 좋은 아파트라고 했었어) 유명 연예인들 많이 사는 아파트라 그냥 다른 욕실 가서 씻으라는 한마디 지나가면서 한 것 뿐이야.
게다가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네 집 몇십억 하는 거 남들이 알고 잘사는 줄만 안다고 투정부렸었어 ㅋㅋㅋㅋㅋ
난 걔가 어디 살든 아무 관심도 없었음…
난 본집이 욕실 2개인 거고 난 원룸 오피 살고 있는데
저 한마디에 “넌 부자구나… 우리집은 1개야..”이러면서 기분 안좋아져 있는 것도 좀 아니지 않나 해서 ㅋㅋㅋ
평소에도 잘 삐지고 징징거리는데 저런 걸로도 이러니까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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