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일은 모르는 것 같아

아는언니
아는언니
1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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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특성화고 졸업 후 회사 다니다가 전문적인 기술 배우려고 미용대 진학함. 그때 당시 용돈 일절 안 받고 서울에서 자취하고 알바했음. 학기 중 평일엔 수업 끝나고 올영 마감 알바한 뒤 편의점 야간 일함. 주말엔 학원 다니면서 자격증 헤어(미용&이용사), 메컵, 피부, 네일 순서대로 다 땀. 방학때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일하다가 헤메샵에서 일함. 교양 수업 듣다가 심리학에 빠져서 졸업 후 상담대학원 진학함. 도중에 공황&불면증 와서 현타 세게 오고 취미생활로 유기견 봉사하러 다님. 수의사쌤 권유로 동물병원(평일 9to6/주말 휴무)에 취직함. 1년 이상 일하고 동물보건사 자격증 취득함. 이때 야간 수업들으며 공부하고 주말에 실습하고 틈틈이 논문 준비함. 석사과정 잘 마무리하고 국가고시 준비해서 관련 자격증 땀.

최근에 취미로 조리자격증 땄고 지금은 유학 준비중이라 GPA, 토플, GRE 등등 준비중이야.

어케 보면 난 하나를 진득하게 오래 하는 법이 없긴 해

나이 먹고 점점 걱정이 늘지만 일단 부딪치고 보자는 신념 하나로 움직이고 있어.

내가 직장 생활하다가 미용학사 학위 따고 상담대학원 다님서 수의테크니션으로 일할 걸 누가 상상이나 했겠냐고~ㅋㅋㅋㅋ

젤 아쉬운 건 연애 경험이 적다는 거.. 다양하게 많이 만나볼 걸.. 성인 된 후 제대로 된 연애는 캠퍼스커플이었던 횟수로 5년 만난 동갑 / 약 3년 만난 젊은 연상 수의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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