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좀 길긴 한데 한 번씩 봐주고 조언 좀 해주라 🥹

일단 나는 불안형 애착을 가지고 있어 ㅜㅜ 그리고 나는 여사친이랑 노는 걸 안 좋아해 물론 나도 남사친이랑 안 놀고

내가 남자친구를 작년 7월에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군인이야 이때는 남자친구가 놀아도 남자 애들이랑 놀았었어 근데 10월 중순에 잠깐 헤어지고 12월 말에 재결합을 했는데 헤어진 사이에 남친 친구가 여자2 남자2 이렇게 놀자고 했대 솔직히 그 얘기 듣고 보내기 싫었는데 헤어졌을 때 잡힌 거니까 일단 보내줬었어 여사친들은 내가 좀 신경 쓰였던 애들이야

그리고 그때 남자친구가 앞으로 이런 약속 없을 거라고도 얘기했었거든 근데 놀고와서 여자애 한 명이 반수해서 다른 지역으로 갈 거 같다고 또 그 남자애가 여자애 올라가기 전에 또 만나자는 식으로 얘기를 했대 그때 남친은 그냥 되면 보자는 식으로 얘기했다더라 그리고 며칠 뒤에 또 그 남자애가 여자애들이랑 술 마실 거 같은데 같이 마시는 거 어떠냐고 얘기했었대 근데 남자친구가 수술 핑계대고 안 마신다했다고 나보고 칭찬해달라는 거야 재결합하고 남자친구가 아직 친구들한테 재결합했다는 얘기를 안 했어. 그래서 그 친구가 아직 몰라서 더 그러는 거 같아 이때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거든 ㅠ

근데 어제 남자친구랑 연락하다가 갑자기 그 남자애랑 여자 두 명이랑 같이 밥을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거야 남자친구도 내가 질투 많은 거 알고 여자에 되게 민감하다는 것도 잘 알아. 싫으면 안 가겠다고 하면서 여자애들은 다 남자친구 있고 막 설명을 해 근데 얘가 가고싶어하는 게 눈에 다 보이는데 내가 싫다고 하기에도 좀 그런 거야 일단 남자친구가 친규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하는 편인 거 나도 잘 알거든,, 그 남자애가 자기 친구들을 많이 소개시켜줬었대 근데 그게 대부분 여자 애들인가봐 솔직히 남자친구 믿긴 믿는데 그냥 여자랑 논다는 거 자체가 그냥 너무 질투나고 신경쓰여 ㅠㅠㅠㅠ 이해해주는 게 맞을까? 사진은 어제 대화한 내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