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멍청한가봐

평소에도 매일 당일에 배운거 복습하고, 수학은 진짜 작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하고, 시험 4-5주전부터 3시간, 적게는 2시간씩 자면서 공부했는데도 다 막 70점대에 수학은 30점대 뜰 거 같아... 나 방학에도 진짜 울면서도 열심히 했는데 너무 허무해. 왜 나는 해도 안될까? 다른 애들은 놀면서 공부하는데도 다 잘 보는데. 내가 광역 단위 자사고에 다니고 있긴 하거든? 근데 주변에 보면 놀면서 공부하는 애들은 다 시험을 잘 보고 나처럼 죽어라 공부만 하는 애들은 다 성적이 안나와. 재능인가? 나 진짜 다 그만두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