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댁 식구들이 불편해서 이번 추석엔 안갔거든
원래는 뵈러 갔었는데 점점 불편해지고 싫어져서 이번부터 안가려고 마음 먹었어.
근데 할머니가 울엄마한테 내 용돈을 대신 주셨나봐
안 주던 용돈을..ㅋㅋ
그래서 엄마가 나보고 할머니한테 전화라도 드리래
나도 그게 최소한의 예의인 것 같아서 전화는 드릴 건데 전화해서 뭐라말해? 할말이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