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떨어지는게 정상인지 내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어

남친이 아예 고전소설 이름조차 모르는데 한두번이 아니라서 정이 계속 떨어지더라구. 뭐 내용까진 모를수는 있는데 <몰라. 유명해? 베스트셀러야?> 이런 반응만 하니까 그것도 여러번.. 학생때 책 안읽은건지 기본 상식은 있는건지 뭔지 싶더라구. 둘 다 20대 중반이야.

오만과 편견,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데미안 같은 고전소설 아예 모를 수 있다

VS

적어도 이름은 들어봤어야 한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