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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갑자기 친구랑 인연 끊으라하면 끊을거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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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친구(A)가 고민 있다길래 카페에서 들었는데

내 대학 친구(B)가 학창시절 때 본인 괴롭혔었다함

나랑 인사하고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힘들대서

나는 그런 일이 있는 줄 몰랐다, 니 그렇게 힘들어하는 거 보니까 나도 맘 아프다 내 딴에는 최선을 다해서 공감하고 위로했음


어쨌든 나한테는 둘 다 대학에서 볼 사이고 내가 당장 뭘 할 수는 없으니깐.. 그 일 이후에 다시 얘기 안 꺼냈는데


며칠 전에 정문 근처에서 B랑 밥먹다가 A 마주침

A는 여전히 B한테 받은 상처때문에 힘들어하는 걸 알고 있으니까 굳이 B랑 밥먹는데 인사하면 좀 그럴 거 같아서 인사 안 했음


근데 A가 카톡으로 진짜 서운하다.. 너는 친구를 괴롭힌 애랑 어떻게 계속 잘 지내느냐고 이해가 안 된대


물론 A가 겪은 일은 너무 가슴 아프고 B가 잘못한 거 100번 맞는데 둘이 어릴 때 있던 일에 나를 왜 끼우는 건지… 그리고 내가 B 무시하면 정의구현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는 둘 다 그냥 밥먹고 수업 같이 듣는 친구일 뿐인데

자기 마음 편하자고 나한테 짐을 떠넘기는 것 같아서

솔직히 A한테 실망했는데 내가 이상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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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의 일도 아니고 충분한 위로와 공감을 해줬으니 B랑 어떻게 잘 지내냐고 했을 때 실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A한테 B가 한 행동이 큰 상처였기도 하고 언니를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기에 B와 언니가 잘 지내는 모습에 서운하다고 느낀 거 아닐까..? 고민이라고 터놓고 말했을 정도니까 나였다면 A한테 나는 너가 힘들었던 걸 알지만 둘 다 대학 와서 만난 친구니까 둘의 사이에서 있던 상황에 내가 누구의 편을 드는 건 아닌 것 같아 라는 식으로 따로 얘기해 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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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 A한테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을 건내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