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주 전쯤 번호를 땀 둘다 24살
근데 담날까지 읽씹 했다가 다담날에 연락이 옴
연락 텀도 느림 그래서 못만날줄 알았는데
일주일 만에 어찌저찌 만남
상대가 낯을 엄청나게 가리고 성인되고 연애경험도 없다고함
솔직히 첨에는 안 믿었음 그렇게 안생겨서;;
그렇게 간술하면서 얘기하다가 연락 느려서 못만날줄 알았다고 그래도 만나기 전이라 이해한다고 했음
상대는 초반엔 아파서 연락을 못봤었고 원래 자기는 폰을 잘 안본다고 연애도 안하고 사는게 편했고 막 자기는 연애 생각 없다길래
아 나 까인거구나..하고 (나도 상대가 엄청 맘에 들기보단 몇번 더
만나봐야 알 것 같았음 말수도 적고 아리까리 해서)
막 저 까였지만 그럴 수 있져 하면서 웃으면서 얘기했더니
누가 까인거냐고 눈 똥그래져서 묻길래
내가 연애 생각 없다고 하셔서, 저 까인거 아니에요?? 하니깐
아니라고 한번 봤는데 어떻게 아냐고 연애 생각은 바뀔수도 있는거라고 해서 그럼 담에도 볼 생각 있는거냐고 물어봤는데
있다고 하시더니 한 번 봤는데 거짓말할 생각도 없고 진짜 담에 볼 생각 있다고 했거든…
근데 나랑 있을때도 기침 계속 하시긴 했는데 담날부터 아프다고 하더니 이틀째 답이 하루에 두번 꼴이야.. 연락 끊는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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