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나한테 이러는 거 호의야 호감이야..?

일단 난 라운지바에서 일하고

이 분한테 사적인 호감은 없어

그냥 사람으로서 좋은 분 그 정도..?

여길 관리해주시는 팀장? 님이 한분 계시는데

똑같은 실수를 해도 나 아닌 다른 직원분한테는

내가 이거 해놓으라 했는데 왜 안해놨냐

신경 제대로 써놔라

다그치는 편이고

나한테는

00씨 근무하러 오시면

이거 이렇게, 저거 저렇게 부탁드릴게요~

먼지가 조금씩 보여가지고

이렇게 조금은 상냥하게 ? 말하는 편이야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여러번을 그러니까

다른 직원도

팀장님은 저만 맨날 갈군다고 말하고..

그리고 우리가 라운지바에서

새로운 안주? 같은 거 만들어 본다고

이것저것 준비하다가

팀장님이 간단한 안주 하나를 만드셨는데

맛 좀 보라고 가져오시길래

젓가락으로 먹으려고 하니까

그걸 자기가 그냥 먹여주는 거야

이거 그냥 호의로도 할 수 있는 행동인 거야

아니면 진짜 호감인거야..?

친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반반으로 갈려서 물어봐!

나 답정너 이런 거 절대 아니고

진짜 모르겠어서 물어보는 거야

답정너면 남성 연대에 전재산 기부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