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자취를 하고 어머니께서 자주 오시는 걸로 아는데, 오시면 항상 주무시고 가신다는 걸 처음으로 알았어.
아무래도 큰 자취방이 아니고 침대가 하나라서 그런가
한 침대에서 같이 잔다는 거야…
문제는 남자친구 자취방에 놀러가서 나도 자주 자고오는 편인데 기분이 좋지는 않은 것 같아…
근데 아무래도 어머닌데 뭐라고 하기도 좀 그러니까 ㅜㅜ
이유는 얘기하지않고
- 나는 바닥에서 자겠다. 침대보다 바닥이 편하다. -
라는 이유로
바닥에서 잘려고 했는데 절대 안된다고 침대에서 자자고 하고 ㅜㅜㅜ 솔직히 이유를 말을 못하겠어 불쾌하게 받아들일 까봐..…
어떻게 전달해야 기분 나쁘지 않게 받아들일가 ㅜㅜ
내가 계속 어머니께서 주무셨던 침대에서 잤다는게
기분이 나쁘진 않은데 조금 오묘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몰랐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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