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당시엔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그 누구한테도 삼수해서 이 대학 갔다고 말할 수가 없겠더라고
진짜 쪽팔려서 살기위한 최후의 방법이 이거였었어
그래서 삼수시절 연락했던 친구 포함해서 다 차단하고 인스타 탈퇴하고 폰 번호 바꾸고 잠적해버렸는데 아직도 미안한게 가시질 않아...
죄책감도 같이 동반해서 사는 것 같아
재수 그리고 삼수 시절 날 응원해줬던 친구한테 제일 미안하고 하지만 너무 쪽팔렸고 결국 난 회피하는 걸 택했음...
어떻게 지내는 지 난 간간히 인스타 쳐보면서 알게되지만 걔네는 내 소식 아무것도 모른체 그렇게...
모르겠다 너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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