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제로 가난을 물려받았는데 스트레스받아

아는언니
아는언니
7주전
·
조회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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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살때부터 엄마가 나 낳아주고 키워줬다면서
생활비 달라고 요구하더라. 그때부터 마지못해 줬는데
어느순간 협박으로 바껴서 나보고 불효자랬나?
부모한테 돈 주는걸 아까워하면 안된다고
한달만 돈 안줘도 니가 인간이냐, 괜히 낳았다며 협박해놓고
내가 매달 10만원씩 버티며 산것도
시간 지나니까 안 믿더라
진짜 그놈의 생활비 얘기로 매일 매주 매달
싸우는게 일상이였어
23살때부터 3년간 나가살면서 매달
10~20으로 버텼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면서 화내곤 하더라... 그러다 돈 없어서
26살때(3년 전) 본가 온지 반년만에 우울증 걸려서
돈 못 주겠다고 매일 울면서 나 왜 낳아줬냐고
매일마다 소리쳤거든ㅋㅋ


그러더니 돈 받는건 포기하고 그때부터
또 수급비에 집착해서 또 일 하지마라,
40만원 이상 벌지마라 수급비 줄어든다고 해서
매일 또 싸우며 2년 가까이 40 이하로 벌면서
지출비 밀리고 밀려서 신용불량 기록까지 뜨고ㅎㅎ
신불자 되기 직전에 아빠 덕분에
한달 지출비 간신히 갚았는데
진짜 진심으로 부모 잘못 만난거때메 너무 증오스럽더라
나도 하고싶은게 많은 나이인데 끌려다니는게 너무 서러워
나도 오븐기 사고 디저트 만들고싶고,
자기계발에 돈 투자하고싶고,
내가 종합병원이라 병원비 돈 투자할꺼도 많아


그리고 8월에 교통사고 당했어서 통원치료중이라
또 돈 못 벌고 이게 또 결핍이 심해지다보니
돈 아껴야된다는 강박증도 생기고
또 너무 억누르고 살다보니 하고싶은게 생겼을때
지금 아니면 안된다는 충동성까지 생겼어
물론 많이 절제해서 돈 거의 안쓰는데
제과제빵 학원도 다니고싶고 나도 꿈도 있는데
타박상때메 치료받으며 일 못하고
이러고있으니까 미친듯이 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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