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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문제로 인지장애 얻은 후 삶이 너무 현타와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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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땐 억압해도 정신 멀쩡했는데
20대 중반때까지 돈 뜯기면서 돈 없어서 자취 끝냈더니
바로 억압이 더 심해져서 사람 취급 못받고 살았거든
놀러가는것도 돈낭비라고 ㅈㄹ해서 매일 싸우다가
우울증 심하게 걸리고 인지장애 얻은 후로
일상생활 하기가 힘들어져서 너무 현타와
평소에 집 밖에 나갔다 올때 물건 잊어버리지도 않는데
인지장애 생긴 후로 립스틱도 자주 찾고
찾는 일이 잦아졌어 그리고 약 먹는것도, 볼일 보는것도
가끔 한번씩 까먹어서 너무 당황스럽더라고
의사소통도 안되서 적응도 안되고..
adhd약은 부작용 쎄서 거부감만 커졌고
신경과에서도 뇌기능 개선제 한번 먹고 또 부작용때메
내과 약 한달 먹고 그제서야 메스꺼움이 사라지고..


오히려 약으로 병을 만들게되니까 병원비만 더 들더라
그래서 인지장애로 산지 2년 반정도 됐는데
너무 현타와.. 정신질병 보는 한의원도 다녔었는데
호전되지도 않아서 돈만 투자했고 에휴..
그래도 내년부터 형편이 좋아질꺼같은데
초등국어 다시 배워볼 생각이야
진짜 살다살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야..
의사들도 우울증 심하면 인지기능 낮아진다고 하는데
맞춤법, 문장배치, 독해력, 기억력 등 이게 싹 다
낮아질 줄 몰랐어
그냥 뇌가 멈춘거같고 무슨 치매걸린거같은 느낌;
진짜 너무 현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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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ㅠ 독립하고 치료받자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