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 연락텀때문에 지쳤는데 이렇게 말해도될까?

[밑에 요약있음]

사실 썸남되기전에 나랑 연락하고지내던 동생사이고 그렇게 몇년 알고지내다가 썸남된건데

초반에는 (개강아직안했을때) 연락 나랑 하루종일했고

후반에는 개강해서 바쁘게 살다보니 어쩔수 없다쳐도

적어도 이제 종강인데 연락 잘해줘야되는거아닌가

얜 나한테 궁금한것도 없는것 같고 맨날 나만 질문하고

종강전엔 답텀 대부분 5시간인데 지금 종강했을텐데 5시간보다 더 걸리는거 같아.

거의 새벽, 밤에만 출몰하는 느낌

걔가 새벽3시, 내가 새벽4시에 톡을 보내면 내가 보낸 연락을 마지막으로 12시간정도 지나서야 연락이옴

그이후엔 답텀 2시간정도되고

이정도면 이제 호감이 떨어졌나싶은데 또 호감을 표하는 말을 자주해서 더 헷갈리고 답답하다 사람가지고 장난치나 싶기도하고

언제는 자기가 연락 넘 못해주는거 같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해놓고 요즘은 안그러고 사과하면서 연락신경쓰겠다면서 일주일도 안가고ㅋㅋ...

그래서 원래 알고지내던사이니까 연락씹긴 좀그래서

"@@아 연락 이어나가기 싫으면 안이어나가도돼 억지로 연락보는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하기도하네" 라고 보낼까하는데 별론가

그리고 지금 와서 든 생각이지만 쟤가 먼저와서 연락 못봐서 미안하다, 신경쓰겠다 라고 할때마다 "괜찮다, 바쁘면 그럴수있지, 시간여유로울때 연락해" 라고 했는데

저런말해놓고 갑자기 내가 연락안해도돼 라고 하면 좀 당황스럽고 황당하려나..ㅋㅋ

언니들 생각엔어때 사실 한편으론 미안하다며, 연락신경 써줬으면 하는 마음도있어

요약

1. 개강때보다 연락 더 안보는느낌

2. 그래서 지침

3. 원래 알고지내던 사이라 연락씹긴 좀 그럼

4. 위 지문처럼 말해볼까 생각중 (연락 안해도 된다는식)

5. 썸남이 먼저와서 사과하고 연락신경 쓰겠다 할때마다 괜찮다, 여유될때 연락해라 했어서 저런말 보내면 당황스럽고 황당할까 우려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