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친구 어땡?

아는언니
아는언니
7주전
·
조회486
·
추천0

1. 할말 꼭 해야되는 성격이라 살쪘을때 자기는 몸매 예쁜사람이 좋다고 하고,
내가 지나가는 여자 치마가 예뻐서 내가 사고싶었던 치마 이런거야!! 하니까 저 사람은 말랐잖아 이러고
살에대해 스트레스 받아하는거 알면서 놀리고 비교해서 엄청 우니까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아할 줄 몰랐다며 집에 들어가라고 함
(남자친구가 술 알려줘서 같이 즐기다가 8키로 찐거)
(결국 나 지방흡입+다이어트 하고 10키로 뺌ㅋㅋ..)

2. 싸우고나면 절대 건들면 안됨.
해결하고싶어서 얘기좀 하자 하면 이성잃고 한번 목조름+소리 자주 지름 (본인피셜 그냥 목소리가 큰거)

3. 얼굴이나 몸 콤플렉스 잘 보고 툭툭 그냥 뱉음
나는 입이 조금 나왔는데 계속 턱 툭툭 치고 자기가 넣어주겠다며 한번 치면 들어갈거같다고 장난치면서 얘기함

3. 이건 예민한건데, 남자친구랑 만나면서 중절수술3번함
둘이 합의하고 수술 한건데 내가 그당시 그 일로 울거나 속상해하면 자기도 속상하다고 짜증냈어서 이제는 그냥 암묵적으로 그때들 얘기 안함
+ 결혼은 꼭 할건데 아직은 이른거같다함

4. 결국 난 임플라논 심었다가 3개월동안 뭔짓을 해도 하혈이 안멈춰서 최근에 뺐음 ㅠㅠ내돈 ㅠㅠ
근데 호르몬 왔다갔다해서 식욕도 성욕도 사라지고 우울해하고 무기력해 하니까
자기도 일 때문에 힘든데 응원해주고 힘나게 해주는게 좋은데 호르몬때문인지 자꾸 우울해하고 하니까 힘들다고 함
(사소한걸로 다투다가 나온 얘기)

근데 모두가 그렇긴 하지만 잘 해줄땐 잘 해주고, 애교도 많고 안정감도 주고 같이 살고있는데 맨날 싸우진않어
요리도 잘 해주고 깔끔한 성격이기도 해
책임감...?도 사실 있는거같아
그냥 지는 자기 할말은 꼭 해야되는 사람이래
이정도는 참고 사는건가??? 완벽할 수는 없으니???





















사업자 정보 보기
© Socdo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