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쯤 인스타 비활을 2~3주 가량 해서
약간의 심상찮음의 촉이 발동하여 카톡 함
그랬더니 이제서야 알아보고 연락하냐고 말함
이 톡을 받고 바로 전화 걺
비활 탄 이유 물어보니
그 계정에 맞팔 되어 있는 친구 중에
그만 보고 싶고 그만 알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차단 하기에는 조금 그래서 비활을 탔고,
비활을 타다 보니까
그냥 그 계정을 버려도 되겠다 싶어서 버리고
새 계정을 팠대
그러고 바로 새로 판 계정으로
내 인스타 친추가 걸려 옴
새로 판 것 치고는 부계 같아 보여서 부계냐 했더니 이제 새로운 본계래 (8월 말)
이후에 카톡하고 전화도 하면서 지내다가
내가 일본 여행을 조금 오래 하게 되서
잠시 소통을 멈추게 됨
그러다가 이상해서 인스타에 친구 목록 봤더니
차단 먹은 걸 보게 됨 (일본 여행 초반이였음)
안믿기고 충격을 받아서
여러 번 더 확인해 보고 (내 부계로도 확인 함)
카톡으로 '나 차단함?' 보냄
(차단 유무 확인은
어엄청 친하고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만 함)
그랬더니 온 답변이
'본인이 보고 싶은 연예인들만 100여명 해서
하는 계정으로 쓸까 해서 일단 했다',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하다' 라고 옴
설명을 구구절절이 잘 해주고 미안하다고 해서
충격과 기분이 사그라 들어서
'이렇게 설명해 주면 ㅇㅋ' 라고 답하고
'다른 계정으로 팔로 하면 너라고 말해줘'
라고 말해준 다음에 얘가 '오키 고마어' 까지 해줘서 임티로 대화 마무리 함
이후로도 난 일본 여행 마저 즐기고 있었움
일본 여행 거의 끝나가는 기간에
얘 알바 생각 못하고 알바 하고 있을 시간에
'뭐하냐' 보내고 나서야
알바 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몇 시간 지나서 알바 끝날 시간에 맞춰
보이스톡을 걸었음
안 받아서 한 번 걸고 맒
(원래 2~3번 씩이나 걸었었는데
얘한테 왜 라는 톡 마저 안온다는 걸 알았기에
한 번으로 끝냄)
그러고 또 몇 시간 지나서
혹시나 해서 톡 들어가서 봤는데 읽십 되어 있었음
(보고 답하기 귀찮았거나
나중에 답해야지 하고 까먹었을 거라 생각 했음)
잊고 지내다가 얼마 전에 일반 전화 걸었는데
안 받음 (이번에도 한 번만 걸고 맒)
며칠이 지났는데도 톡 한 번 없음
그리고 인스타 계정을 다시 안만든 건지
나랑 맞팔하기 싫은지 한 달이 지나도 팔로가 안 옴
너무 쎄한 거 같아서 손절 당한 건지 물어보려고
이 새벽에 구구절절이 써 봄
손절 당한 거 맞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