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생이고 방학때 여행갈거라 반년 일할 곳 찾아서 하규 있어
문제는 카페야 여기가 스케줄제거든 난 오픈 고정을 원했던건데 스케줄제라길래 하지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해보자하고 들어갔어
초반에는 마감 주더니 갑자기 오픈 미들을 엄청 주더라고 그래서 오 나이스 했어
알고보니 원래 신입들은 다 마감 먼저 시키는데 내 뒤로 신입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어짜피 휴학하는 날 오픈미들로 뺀거더라고
그렇게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지난주부터 마감을 주더라? 그래서 엥 싶었는데 알고보니 신입 중 한 명이 자기 오픈 밖에 안 된다고 말해서 얘 혼자 오픈 3일을 하더라고
남은 이틀 중 하루는 카페가 갤러리랑 같이해서 갤러리 직원인 사람이 재고 조사 겸 해서 주에 오픈 하루 근무를 한대
남은 하루는 스케줄 배정을 해줘야하는데 요즘 손님이 없는지 자꾸 비워두더라 둘이서 하는 일을 혼자 하는 걸로 바꿔버리더라고
그래서 내가 마감으로 아예 밀려났어
이것도 넘 화나는데 원래 근무가 주휴 안 주는 3일이였는데 이번주에 다 2일씩으로 바뀜
그런 와중에 사람은 더 구하고 있어
그래서 난 더 일할 필요가 있나 싶더라 매일 언제 걸릴 지 모르는 스케줄 매번 기다리면서 원래 주휴 안 주던 시간을 더 줄여버리니 내가 남아있어야 하나 싶은거야;;
그래서 이거 그만두고 패스트푸드 파트타임 구하길래 이거 얘기하고 근무할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근무하면 패스트푸드는 주휴 받아서 한 100나오는거 같아
또 카페 근로계약서 안 쓰는 것도 너무 맘에 안 들고 계속 10분 전에는 준비해야된다 하는것도 너무 짜증나
난 분명 근무시간에 맞춰서 왔는데 10분 전에 와야한대는 둥 하면서 꼽 먹은게 한 두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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