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단 난 아이없는 가정주부고

골프가 취미라서 그린피나 좀 벌어볼려고

파트타임 알바라도 하려구 면접보고 채용됬어

근데 근로계약서 작성을 하는데

월급 문제이야기가 나오더라?

본인은 물건값 본인 카드값, 집세 등등 내고 나면 현금이 부족할때가 있어 그날에 따박따박 월급을 못챙겨준다는거야? 2~3일 늦으면 일주일이 늦춰질수도 있다고;;

그래서 3일차에 저는 월급 밀리고 약속한 날짜에 안주시면 그건 아닌거같다고 그랬더니 본인이랑 그럼 함께할수없을거 같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알겠다하고 나왔어

우리엄마도 자영업 하는 사람이고 남편도 사업가야

코로나때 매출이 줄어들고

힘들어서 직원들 월급 안밀릴려고 대출 받고 그랬거든? 내 상식으로는 좀 납득이 안됌

본인만의 소스를 뭐 내가 훔쳐서 창업 할거 아니냐는 둥..

나중에는 나도 창업 하고싶단 생각이 있다고 했거든

근데 지금 당장 현실적으로 창업은 불가능하다고 면접때도 말했거든...

중요한건 내가 추구하는 이미지랑 사장이미지랑 아예 틀리기도 하고.. 이것도 말함

물론 내가 일하는 부분이 마음에 안들었을수도 있겠지만

월급 밀리는 부분 어떻게 생각함?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