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왜 치료를 미루는 걸까..?

남친이랑 1년 연애중이야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최근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다가 알게 됐는데 남친도 검사를 했는데 걸려있었어

내 추축으론 내가 전 연애하다가 걸려서 남친한테 옮긴 확률 같은데 둘다 증상이 없어서 몰랐어

자궁경부암 검사 처음으로 검사하다가 걸린걸 알게됐고

의사쌤 말로는 6개월동안은 관계 하지 말라고 했어

나는 지금 치료중이고 남친도 치료를 해야하는데

자꾸 치료 시기를 미뤄.. 이미 한달이 지났는데 계속 치료를 한달 한달 미룰수록 관계도 한달 두달 더 못 갖는건데

같이 빨리 치료하고 관계를 하자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남자친구가 혹시 자기 자려고 만나녜..ㅋㅋㅋ

내 생각이 이상한건가 내가 성욕이 강한건 인정해 근데 남자친구는 항상 피하더라고..한달에 3번?할까말까야(참고로 동거중이야) 게다가 항상 내가 하자하자고 졸라야 하는..? 근데 이번에 이 병 알게되고 나서 관계를 못하니까 오히려 좋아하는거 같더라고..내 기분탓일수도 있겠지만..왜 치료를 미루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