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시켜서 먹는데 엄마가 소리지름

빠른언니
빠른언니
1년전
2925

3개월에 한번 시킬까말까할정도로 혼자 배달시켜먹는일이 거의 없는데 오늘 마라탕이 너무 땡겨서 시켜먹었단말이야

집에 아무도 없었고 엄마는 늦게오는줄알았지 그래서 그냥 시켜서 먹고있었는데 엄마가 들어오길래 마라탕시켜서 먹었다라고 말했어

근데 갑자기 급발진하면서 2만원이나 내고 혼자 맛있는거 시켜먹네 아주 돈 줄 필요가없어 나는 뭐 먹을줄몰라서 안시켜먹나 대학가서 너 알아서 잘살아 엄마가 뭐 해줄 필요가없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대충 무시하고 먹는데 자꾸 그ㅈㄹ하면서 잘먹던것도 못먹게 뭐라하길래 남은거만 대충 먹고 치우고 꿔바로우 남은거만 방에 들고왔음

세뱃돈 받은거 저금하고 남은 돈으로 먹은거고 주위에서 배달팁이랑 이것저것 비교해서 제일 싼곳으로 시킨건데 난 2만원주고 마라탕이랑 꿔바로우도 먹으면안되는거야? 지금도 밖에서 쿵쿵거리면서 시끄럽게 화났다는거 티내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야


아침에 독서실가기전에 엄마가 파스타해놨다고 먹을거면 먹고 딴거먹을거면 딴거먹으래서 방금 올라와서 그냥 마라탕먹은건데 그거때문에 저러는거야? 진짜 왜저래 엄마라서 참고살지 사회에서 만났으면 진짜 가까이하기 싫은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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