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무서우면서도 섬찟? 하기도 하고 뭔가 웹툰으로 나오면 재밌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내용이라 그냥 풀고 싶어서 올려바 ㅋㅋㅋㅋ
배경은 약간 홀덤펍? 그런 곳이었어 조명도 되게 화려했고 사람들고 많았는데 난 거기서 알바하고 있는 알바생이었어 다른 직원도 없이 나 혼자서 일 하고 있는데 장정 남자 4명이서 검은 양복을 입고 가게에 들어오는거야 그러고서 동그란 테이블에 앉아 술도 안 시키고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대? 난 신경 안 쓰고 일 할 거 하고 있었어 근데 자꾸 남자 4명이서 카운터 쪽을 왔다갂다 하면서 날 감시하듯 쳐다보는거야 첨엔 기분 나빠서 아 뭐야; 하고 있었는데 할 일 다 끝내고 쉬고 있을 때 갑자기 남자 한 명이 나한테 와서 “너 혹시 봄이야?” 라고 묻는거야 뜬금없는 질문에 “예? 아닌데요::” 이러고 답했더니 그냥 돌아가더라고 그 꿈 속에 대학교 동기도 있었는데 동기가 카운터로 와서 말 걸길래 같이 이야기 하다가 아까 일을 동기한테 말 해주니까 동기가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가 있었나봐 아까 일을 동기한테 말 해주니까 내 얘기를 듣던 동기가 저 남자 4명이 끔찍하게 아끼던 여자애가 한 명 있었는데 얼마전에 그 여자애가 교통사고 당해서 그 자리에서 즉사를 했다는거야 그 후부터 정신에 이상이 생긴건지 그 여자애랑 닮은 여자애가 보이면 가만히 지켜보다가 끌고 간다는거야 근데 그 여자애 닮은 애가 하필 나고...; 이야기를 들은 나는 그게 뭐냐면서 대수롲지 않게 넘겼는데 몇 시간 후 동기가 집에 가고 혼자 마감하고 있는데 그 장정 4명이 갑자기 나한테 와서 “넌 이제부터 봄이야” 하면서 뭔 말이냐고 물을 새도 없이 뒷목 가격 당해서 기절했단 말이야? 그러고 눈 뜨니까 어떤 컨테이너 창고 앞이었는데 눈 앞에 있는 철제 문이 끼익 하고 열리더니 흰 원피스를 입고 주저앉아 울고 있는 여자애가 있는거야 그 장면을 끝으로 알람 소리 때문에 꿈에서 깼어...일어나서 꿈 생각하니까 기분 묘하더라
근데 또 가만 생각해보면 나중에 이걸로 미스테리 글 하나 쓰면 개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유튜브로 무서운 이야기 영상 보다가 생각나서 끄적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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