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많이 길더라도 한번만 읽어주면 좋겠어 !
나랑 남친이 사귄지는 600일정도 됐고 남친이 군대간지는 1년이 넘었어 (전역까지 7개월정도 남음)
근데 그동안 남친이랑 연락하고 지내면서 ‘10분뒤에 올게~’ 하고선 30,40분뒤에 아무런 연락도없이 늦게오니까 내가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아니면 연락하다가 갑자기 사라지고선 나중에 어디갔었냐구 물어보면 너무 피곤해서 깜빡 졸았다고 한적이 정말많아
물론 군인이니까 급하게 불려가고, 하루종일 일하고 힘들었을거라 한두번 군대에서만 그러는거라면 이해해
근데 나는 약속시간을 늦는걸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야
문제는 데이트하려고 만날때마다 매번 약속시간을 20분씩, 최대로 길때는 1시간도 늦게온적이 있어
이렇게 데이트할때마다 내가 기다리면서 힘들었던게 쌓였었고 군대가서도 기다리기만하니까 힘들다고 남친한테 진지하게 얘기했거든? 그때마다 자기가 고치겠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정작 여태까지 바뀐모습은 없어
이런 남자친구를 남은 기간에도 기다리면서 만나는게 맞을까? 하도 내가 기다리게 하지말아라를 많이 말했어서 이젠 나도 살짝 지치는거같아....
이 관계를 이어가야할지에 대한 큰 고민이니까 진지하게 언니들 생각 답변 달아주면 좋겠어 !!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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