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때문에 진짜 너무 힘들어 조언좀해줘

빠른언니
빠른언니
25주전
·
조회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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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울증도 있고 불안장애도 있고 강박도 있고
어리버리타고 그런 사람이야. 그래서 알바도 딱 한번만 해봤는데 그땐 괜찮았어 혼자 하는 알바였어서 내 일 적응만 하면 정말 괜찮았었는데
대학 오면서 그만두고 친구랑 같이 알바를 하게 됐거든
대학 친군데 고등학교도 같이 나와서 3년 된 친구야.
근데 이 친구는 원래 서울에 살았어서 여기 알바가 지금 1년째고 나는 이번에 자취하면서 알바 새로 들어가게 됐어
근데 일을 하면서 너무 내가 한심한게 느껴져
일단 우왕자왕 어리버리 타는걸 내 스스로도 느끼고
걔는 눈빛이랑 말투랑 하는말로 너 진짜 뭐하냐 한심하게
라고 생각하는게 느껴져… 걔는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그냥 너무 느껴져 그런 감정이
얘는 친구라서 더 툭툭 말을 하는 것 같은데
하는 말이 주로 어떤거냐면
1. 비켜 2. 말 안하고 손짓으로 비키라는 시늉
3. 야 치워야지 4. 그거 하지말고 이거 해
5. @@ 좀 해 6. 한숨 7. 그렇게 하지말고 이렇게 해
일 하면서 듣는 말이 저거밖에 없고 일 끝나도 말을 안해
그리고 내가 정리 해놨는데 그걸 또 자기가 다시 정리해
저게 텍스트로 봐서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는데
말투+표정까지 보고 들으면 진짜 사람 미쳐
반박도 못하겠고 물어보지도 못하겠고 말도 못걸겠고
하면서도 이게 맞나? 나 이거 해도되는건가?
생각 들게 만들고 그냥 진짜 죽고싶어
일단 친구관계인데 나만 눈치보고 아무말 못하는 관계가 된게 너무 스트레스고, 그리고 또 이것도 제대로 못한다고? 이것도 못하면 그냥 죽자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 그냥 내가 너무 한심하고 답답하고 죽고싶어
알바 그만두는것도 생각해봤는데 아직 한달도 안됐고
들어올때 사장님이 여기 매장 알바생이 없어서
오래 일해달라고 하셨는데 그만 둔다고 말하기 너무
죄송해서 못하겠어.. 알바 그만두는게 맞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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