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이제 180 정도 사겼는데 곧 군대를 가
우리가 매번 부딪치는게 얘가 생각없는걸 정말 싫어하거든 이번에 싸운게 내가 알바를 구하는데 평일 2일 오후 5시부터 새벽2시까지 해도 괜찮을까? 남친한테 물어봤어 근데 얘가 처음에는 그러면 우리가 별로 잘 못보지 않을까ㅠㅠ 이렇게 답장이 와서 아 그러면 다른 알바 찾아볼게!! 보내고 넘어갔어 밤에 전화하면서 얘가 근데 너 알바저거 지원할려할때 나랑 만날꺼 생각안하고 지원하겠다 한거야? 이러는거야 아니다 너 저때 영어 수업 있으니깐 못만날꺼 같애서 지원할려 한거다 이랗게 말했어 그러더니 나는 영어 오전으로 바꿀려했다 그리고 만약에 너가 저거 다니면 나는 너만 만나냐? 곧 군대가니깐 다른 친구들도 만나야하는데 내가 너한테 맞춰야해? 이라면서 지친다 라는듯이 말하는거야 자꾸 나보고 왜그러냐거 묻고
그래서 내가 내 중심으로 생각한거 같아 미안해 이러니깐 자기는 그런 생각만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시간을 갖자는거야 내가 계속 붙잡았어 시간 안가지고 싶다고 시간 가지면 너가 맘 정리하고 나 포기할꺼 같다고 계속 그랬거든 남친이 나 정떨어진대
그래서 요즘 진짜 생각이 너무 많대 군대 기달려달라 하는게 맞는건가 군대가는것도 스트레스인데 나한테도 스트레스 받는게 싫대 군대 기달려달라는것도 말 못하겠대
지금 연락은 거의 1시간 텀으로 오긴하는데 정말 영양가 얎는 대화밖에 없어..나 진짜 어떡하지 안 헤어지고 싶은데 언니들 조언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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