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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지 총 9명이 내는 회비가 있거든?
근데 이게 각자 사는 곳도 다 다르고 인원 수도 좀 있다 보니까 한꺼번에 다 모이는게 힘들기도하고 친구 한명은
회비만 내고 바빠서 계속 참석 못하니까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A가 그냥 회비 없애자했거든 다들 동의했고.
근데 여기서 문제는 A라는 친구가 이번 모임으로 마지막으로 회비 쓰고 남은 돈은 총무 고생했으니까 주자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보통 돈이면 다른 친구들한테도
물어 보는 게 맞는거 아니야??
난 여기서 1차 기분 나빴는데 총무는 그렇게하잔식이고
나머지 애들도 동의하는 분위기고 그냥 이게 뭐지?
내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건가?하고 다른 모임 총무한테 얘기했더니 그 총무도 그냥 없애고 깔끔하게 여태 낸 돈 돌려주는 게 맞지 않냐 그랬거든 나도 저게 잡음없이 깔끔하다 생각해 아니면 남은 돈 총무한테 조금 더 얹어준다한들 일단 엔빵이 우선이라 생각하거든
그리고 회비 하도 안써서 백만원정도있는데 이걸 다음 모임 때 털어버리자는데 아침부터 터는 게 아니라 다들 퇴근하고 만나재 (약속 장소까지 2시간 잡고 가야함 다 모이면 밤 9시10쯤될듯)
나랑 다른 친구는 토요일까지 일하느라 금요일은 힘들거같다 토요일에 만나는 것도 고려해줘라해서 A가 처음엔 토요일 위주로 투표하자했는데 나머지 애들이 죄다 금요일이 좋대ㅋㅋㅋㅋ그래서 나 하나때문에 토요일 고집하는 것도 그래서 그냥 토요일에 월차 쓰자했다가 총무한테 남은 돈 다 주자는 소리 때문에 기분 별로라 지금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야 안가게 되면 나 혼자 빠지는거야
차라리 엔빵하기 애매하게 남는거면 나도 그냥 총무 고생한거 아니까 줄 의향은있어
나 혼자만 이렇게 속으로 씩씩거리니까 괜히 이상한ㅇ 애 된 거 같아 나 많이 예민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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