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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이성애자인데( 지금 남친 사귀는 중)
내가 평소에 레즈나 게이에 관한 유튜브도 보기도 하고 비엘웹툰에 대한 내용도 친구들끼리 스스럼 없이 할정도로 레즈나 게이에 대한 편견은 없다고 생각해
근데 내가 중학교1학년때부터 친했던 여자애가 있는데 가정환경이랑 가치관 같은 부분이 잘 맞아서 서로 비밀도 많이 공유하고 의지했었어. 근데 갑자기 한 몇달 전부터 이 친구가 계속 자신이 레즈라는걸 암시하는 말을 계속 나한테 했어…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어. 딱히 나한테는 내친구가 양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상관이 없잖아. 근데 문제는 얘가 나를 좋아하는것 같아. 오해하는게 아니고 너무 티가 나. 내가 남자때문에 힘들어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진짜 무맥락으로 ‘레즈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남자때문에 힘들어할때 진짜 힘들겠다’ 이러고 계속 내가 좀 불편한티를 내는데 내 어깨에 기대고 머리 정리해주고 이래서… 나는 남친도 있고 같이 친구하면서 얘가 나랑 안 맞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 점때문에 좀 멀어져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시점에 이러니깐 더 불편해ㅠ
혹시 날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제대로 정리해야할까? 아님.. 그냥 말하지말고 멀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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