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2년 넘게 만나면서 169/74까지 쪘어 나도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고 난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거든..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ㅠㅠ 그래서 평소에도 뭐 살에 대한 얘기에 예민해
처음 알게 됐을 때는 66키로였고 마른 편은 아니지만 가슴도 큰 편이고 몸매도 괜찮았어 요즘 내가 헬스를 하는데 근력이랑 유산소를 하거든 근데 내가 오늘 남친한테 나 오늘 어깨 운동5키로나 들었다 어쩌구 얘기를 했는데 나보고 그런 거 하면 어깨 더 넓어진다 근력 말고 유산소를 하라고 그러는 거야 근력하면 살 안 빠진다고 몸만 더 커진다고 자기는 막 서양 여자들 처럼 헬스 엄청해서 근육 많은 여자는 여자같지 않게 느껴진대
그래서 내가 유산소도 하고 있고 유산소만 하고 근력 안 하면 살 쳐질까봐 근력도 같이 한다 얘기했는데 계속 뭐 이렇게 하면 안된다 이러면서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거야
나도 얘가 계속 얘기하니까 얘가 나한테 살 좀 빼라는 것처럼 들리는 거야 그래서 내가 너 그냥 나한테 살 빼라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다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몸매를 알려준대 그러면서 나랑 처음 알게됐을 때 그 몸매라는 거야
그럼 난 당연히 아 그럼 지금 몸매는 싫다는 건가 하고 생각할 거 아니야 그래서 그렇게 물어보니까 뭐 그건 아니다 하다가 싸움이 더 커지니까 나보고 그냥 직설적으로 계속 나 살 쪘다 근력운동 하니까 등이 더 넓어졌다 계속 그런식으로 운동하면 남자처럼 된다느니 지금 몸매 싫다느니 진짜 상처되는 말을 계속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그럼
지금 내 몸이 싫으면 니가 좋아하는 몸매인 사람 찾아라 이런식으로 얘기했더니 자기가 몸보고 날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럴일은 없을 거다 ㅇㅈㄹ 하는데 자기는 내가 근력 하는 거 싫다고 근육 많은 몸매 싫다 이러고 아 짇짜 너무 속상하고 수치스럽고 화나서 글이 좀 이상한데ㅠㅠㅠㅠ 하 얼마전까지도 나한테 맨날 몸매 좋다고 이랬으면서 지금은 왜 말을 그딴식으로 하냐니까 나보고 잘생각해보라면서 그건 전에나 했던 말이고 요즘은 그런말 한적 없다는 거야 아니 어떻게 하는 말마다 저렇게 ㅈ같을 수가 있지 하 내가 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런데 어디 가도 다 예쁘다고 칭찬받고 인기 꽤 많은데.. 남친은 그냥 키 빼면 볼 거 없음.. 친구들도 다 보면 내가 아깝다 하는데 나는 남친 외모나 뭐 몸매 가지고 싫어하거나 다른 생각 든 적도 없는데 내가 무슨 진짜 돼지새끼마냥 살찐 것도 아닌데 말을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아 진짜 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