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자고 당장 한 달 뒤에 감.. 둘이 가기로 했는데 나도 해외여행 경험 한 번밖에 없고 가이드 여행으로 다녀와서 딱히 해외여행에 대한 지식이 없단 말이야 너무 불안함.. 솔직히 가고 싶지 않았는데 친구가 너무 가고 싶어하고 자꾸 재촉하길래.. 걍 간다고 함 모아둔 돈이 있어서 금전적인 여유는 됐어서.. 하 항공이랑 숙소 예약하는데만 해도 난관에 몇 번을 봉착한 건지 몰겠다.. 심지어 강이 가는 친구가 똘똘한 애도 아니고 걍 신나가지고 현실적인 거 생각 안 하고 놀 거리만 찾아 다니는 거 같은데 내 잘못인 거 같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