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언니 같으면 팔로우 걸어?

유치원때 2년동안 사겼던 친구 있었단말이야
항상 맨날 붙어다녔는데 걘 그 뒤로 전학가서 난 모르고 살고 있었는데 동창 애들끼리 모인다고 술자리 갔는데
안친해 남사친들이랑 그 남사친 중 한명이 나랑 유치원때 사겼던애랑 같은 군대 부대래 ㅋㅋㅋㅋ ㅠㅠ
그래서 이름 들었을 때 나 걔 모른다고 했는데 그 남사친이 하는 말이 걔 너 이름 밖에 모른대 하면서 막 나보고
그 애 자랑을 엄청 하는거야 ㅋㅋㅋㅋ 자꾸 걜 얘기 꺼내는 거야 그때는 별 생각없었는데 사진 올라온거 보니깐 잘생겼더라고 언니 같으면 팔로우 할거야 아니면 그냥 추억으로 남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