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화해하는 법

아는언니
아는언니
44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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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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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운 지 일주일 다 되어가

풀 타이밍을 놓친 것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싸운 거라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엄마가 괘씸해서 내가 먼저 말 걸기도 싫고 ㅋㅋ 나이 22살 먹고 엄마랑 다투는 내 자신도 싫고

1년에 한두 번은 꼭 이렇게 싸우더라 걍 서로 없는 사람 걍 취급하는 중 ㅎ 있는 듯 없는 듯 지내

엄마 얼굴 제대로 안 본 지 일주일이나 됐어 자연스럽게 어떻게 풀까

좀 짜증 나기도 하고 매번 싸울 때마다 엄마가 왕이어서 내가 다 져줘야 되는 것고 싫은데 또 나 밖에 모르는 엄마여서 ㅜㅜ

원래 같이 장 보러 가는데 싸웠으니까 엄마 혼자 쌩 가더라고

난 샤워하고 나와서 냉장고 열어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음료수 사뒀더라 항상 마트 가면 그것만 잔뜻 사와서 사자마자 하루만에 다 마시거든 그거 보고 또 괜히 미안해지고 눈물 나오더라😭 어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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