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하고 싶어

아는언니
아는언니
1주전
21

먼저 나의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워

언니들의 귀한 시간에 조언 달아줘서 고마워..!


1년 9개월 만난 남자친구랑 4일전에 헤어졌어

남자친구가 일이 너무 바빠서 감당이 안되나봐

그래서 작년 12월부터 나를 만나는 게 의무적으로 느껴지고 2주 전부터는 내가 사람으로써는 좋은데, 여자친구로써는 좋아하는 감정이 사그라드는 것 같대.


근데 남자친구 바쁜 거 알아서 전부 맞춰줬거든 만나자는 말도 신중하게 하고, 우리 한달에 한번, 짧아야 2주에 한번 만나. 나는 남자친구의 상황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내가 부족했을까?


남자친구한테 헤어지는 것 대신 시간을 갖으면 안되겠냐 그랬는데 미안하다고 힘들 것 같다고 하고, 내가 카톡이나 전화하면 안되냐 그랬는데 그것도 힘들 것 같대. 내 카톡이나 전화를 받으면 후회할 것 같다고..


그래서 내가 나랑 헤어지는 거 후회 안하냐고 물어봤는데 후회하지 않게 노력할거래

2주 만에 1년 9개월 만난 여자친구가 한순간에 정리가 되냐고 물아봤는데 어떻게 정리가 되겠냐고 차근차근 정리해봐야지라고 말 하더라


내가 한번만 안아달라고 그랬는데 나를 안아주면서 남자친구가 더 울더라. 미안하다고.. 계속 길을 걷다가 내가 남자친구랑 계속 같이 걸으면 더 붙잡을 것 같아서 내가 횡단보도 건너서 가겠다고 했어 근데 내가 횡단보도 건너는 걸 한참동안 보다가 주저앉아서 울더라. 그 모습을 보고 전화를 걸었어 나 오빠 옆으로 가고 싶은데 가면 안되냐고 그랬더니 미안하대 힘들 것 같대


이렇게 계속 붙잡았는데 지금은 안붙잡혔어.

근데 나는 남자친구랑 다시 잘해보고 싶은데 내가 연락하지 않는 이상 연락이 안오겠지? 이 사람은 나를 다 정리한걸까?


한 달 뒤에 연락하고 싶어 사실.. 그 분이 2주동안 일 때문에 집을 비우기도 하고 서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한 달 뒤에 먼저 연락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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