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난 남자친구

5년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친 = 결혼생각으로 만나는중

나 = 결혼생각이 아예 없음

현재 이런 상황이야..

결혼생각이 있고 없고 차이의 문제가 크다 보니

서로 좋아는 하지만 의견도 계속 갈리게 되고,

싸우는건 아니지만 상황들이 계속 서로 지쳐가는느낌

5년이란 시간이 짧은것도 아니고

나를 이정도로 좋아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을

또 만날수 있을까 싶은 걱정들이 들기도 하는데..

결혼생각을 긍정적으로 해보려고 해도 들지 않더라구

분명 좋아는하는데 결혼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

만약 이런경우라면 좋아해도 남친을 위해, 나를 위해

헤어지는게 맞겠지...? 진짜 너무 힘들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