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3일 9시간 야간알바 하는 편순이인데
점장님이랑 나랑 인연이 좀 깊음
몇년전 갓슴살 때 만나서
6개월간 일하고 짤림
글고 올해 대학 졸업하고 8월부터 지금까지
일하고 있는데 야간도 내가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주말은 젊은 애들한테 기회를 주는게 어떻냐고 해서
ㅇㅋ하고 주5일은 힘들 것 같은데 함 해보겠냐해서
일단 해본다 하고 개빡세서 주 5일 딱 한번 해보고
주3일로 바꿈 🥲
튼 나 잠만보 집순이라 생활패턴 갑자기 바뀌니까
몸이 ㅈㄴ 살려달라고 하는거임 살도 빠지고
하루에 3끼에 군것질이랑 야식도 먹는 돼지였는데
걍 암것도 먹기 싫을만큼 식욕이 없어짐 배가 안고픔
튼 중간에 그만둘까말까 했는데 주변에 알바 자리도 없고
그래서 걍 버티고 함 ㅇㅇ .. 근데 요즘 진짜 내 몸이 너무
한계라 이번달만 하고 그만두려고 하는데
보통 한달전에 말한다고 하더라구 ..
고민하다가 2주 다 감 ㅅ ㅂ
지금 말하기에는 좀 늦은감이 있나? 싶어서
말씀드릴까 말까 고민돼 ㅠ
비록 시급은 8천원이지만 … 점장님 엄마같이
챙겨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좋으신 분이심
지금 주변에 알바 자리 없긴해서 더 고민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