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고싶어하는 언니들 자취 현실 알려줌

아는언니
아는언니
1년전
2033

4년 자취러고 경남 전남 대전 다 다녀본 나만의 데이터얌

지역 물가마다 다를 수 있는 거 참고해줘 최대한 평균으로 적어봄


자취 원하는 언니들 많길래 자취 현실 말해줌



✔️ 제일 궁금한 비용

집값 비싼 지역 말고 평균가 보증 200에 월 30임

여기서 대부분 관리비 미포함임 (보통 1~5만원)

관리비 포함 월세 33정도 한다할때 공과금 포함 40정도라고 생각하면 됨 요새 전기값이 많이 올라서

근데 여기서 말하는 30은 집값 비싼 지역은 체리몰딩에 벌레 나오는 경우가 많음

자취초보러들 로망인 깔끔한 리모델링이나 오피스텔은 월세 50정도 봐야됨

집값 싼 곳은 30에 깔끔한 집 구할 수 있음 근데 이런 경우는 거의 시로 들어가야되거나 발품 엄청 팔아야돼

원룸은 모여있어서 환경 비슷하면 주변 시세 맞춰놓음


✔️ 밥값

난 배달로만도 살아보고 요리로도 살아봤는데

고기 좀 먹는다 하몀 최소 20은 듬 요새 물가 비싸서

배달로 버티기는 나 소식했을때라 하루 한 끼 먹거나 한 번 배달 시킨걸로 이틀 먹어서 버팀

요리로 살거면 초기 자금 많이 듬

그리고 혼자 먹는거라 재료 사도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돈낭비 생김


✔️ 차 있으면 기름값 들고 없으면 번화가 중심으로 잡는게 편한데 번화가는 집값 비싸고 싸면 시설 안 좋음

✔️ 아프면 힘듬 집에 상비약 없는데 몸살 걸리면 당근으로 약 사다줄 사람 구하거나 걍 뻐겨야함

✔️ 여자 혼자 지내면 밤에 많이 무서움

번화가 중심에 잡겠다고 술집 근처 원룸 잡으면 고성방가 심함


✔️ 요리 로망 혹시 있으면 버려야됨 귀찮아서 안함


✔️ 자취 비용 생각할때 월세랑 식비만 생각하면 안됨

세제,샴푸,칫솔 등등 기본적인 생필품 지출 다 생각해야됨 1,2만원씩 빠지는거 은근히 큼


✔️ 개인 시간은 확실히 많아서 좋음

난 다시 가족이랑 같이 지내라하면 힘들듯 함


✔️ 자취 초기 비용 많이 듬 다이소에서 해결본다해도 많이 듬

아까 말한 200/30 집이라 했을때 언니들 시중에 300정도 있다 하면 생각 일단 접어야할정도로 많이 듬

물론 300이면 바로 자취 시작은 가능해도 이벤트가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몰라서 비상금이 있어야 하기에

400~500은 갖고 시작해야한다고 봄

부모님 지원 받을 수 있으면 해당사항 제외


결론

알바 하면서 사회 경험으로 자취 해보고 싶으면 생각 다시 잘 해봐야됨 부모님 지원 없으면 생활비 쪼달리거나 저금은 포기해야됨

나 월 200에 80 저금하고 사는데 이벤트 생기면 바로 비상금 땡겨씀 (내 지출 : 차 기름, 생활비, 데이트비, 월세)




+ 이걸로 말이 많이 나올지 몰랐는데 월세 30 흔해

서울,경기권은 당연히 30으로 택도 없지 본문에 집값 비싼 지역 제외라고 얘기했잖아

지방도 공장,공단,군부대,조선소 등 일자리 소요 많은 지역은 집값 비싸 케바케야

거기서도 30으로 찾을라면 찾아 당연히 리모델링 된 깔끔한 곳은 아니겠지만 한 사람 살 만큼 깨끗하고 넓은 집 찾을 수 있어

자취 4년동안 지역 여러번 바꿔서 살았는데 광역시부터 군까지 다 살아봤고 4년동안 월세 30으로 살았어

좋은 집 찾으려면 월세는 밑도끝도 없이 올라가

다른 언니들이 댓글로 월세 30 집이 어딨냐고 하는데 눈 좀만 낮추면 다 사람 살만한 집으로, 잘만 찾으면 인프라좋고 층간소음 없는 집도 찾을 수 있어

경험 해서 말하는 건데 너무 월세 얘기로 안 몰아갔으면 좋겠다 지역마다 다르고 집 컨디션마다 다르다고 기존 본문에 다 써놨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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