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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이 스물 중반이라 인스턴트 연애할 나이는 지났고 결혼 생각 있음
나 반 년전부터 쭉 좋아했던 남자애 있는데 최근에 호감이 가.
내가 진짜 얼빠인데 남자 외모가 내 스타일이 아님
좋게 말하면 매력있게 생긴 얼굴이고 키도 작아
얘랑 나랑 정말 성격으로 너무 잘 맞음.
서로의 단점이 보완되는 성격인게 예를들면
나 : 말 험하게 하는데 챙겨주는 타입, 츤데레 같은 느낌이라는데 이걸로 상처받는 사람 많았음
남자 : 나같이 드센거, 잡혀 사는 거 좋아함
남자 : 게임 좋아함 몇시간,하루종일함
나 : 내 시간 뺏는거 싫어서 게임 하는 남자 좋아함
걍 말하는것도 그렇고 생각하는것도 다 비슷함
너무 서로 잘 맞아서 사겨보지도 않았지만 얘 아님 이렇게까지 잘 맞는 사람 없을거같음
그냥 사귀려면 당연히 사귈 수 있늠 비슷한걸 넘어서 얘가 너무 생각도 잘 잡혔고 사람으로 너무 좋아
근데 나도 이제 오래 바라보고 결혼할 상대 찾고 싶은데
얼빠인지라 얼굴 맘에 안 들면 오래 못 가기도 하고
오래 간다해도 솔직히 진짜 미안한데 2세가 걱정됨
이런 생각 히는거 자체가 죄책감 들긴 한데...
언니들이라면 어떨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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