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내가 아까운 연애

아는언니
아는언니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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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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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언니들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봐


나는 23살이고 30살인 남자친구가 있어. 일하다가 만났고, 내가 먼저 대쉬해서 사귀게됐어. 지금 300일 정도 만났는데, 요새는 내가 권태기 인지 처음에는 상관없었던 남자친구의 단점들이 너무 크게 느껴져.

객관적으로 나는 예쁜 편이고 남자친구도 잘생기긴했는데, 확실히 나이가 있으니까 같이 사진 찍으면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게 확 체감되고, 남자친구 키나 경제력이 아쉽기도하고..

한 번 이런생각이 드니까 뭘 해도 삐딱하게 바라보게 되고 이 사람 아니더라도 더 괜찮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내가 이제 남자친구를 그만큼 안좋아하는건가?

내가 아까운 연애를 하는 언니들은 이런 생각 든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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