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학교마다 이상한교수님 한명이상씩은 꼭 있다고 하지만 우리교수님보다 빡센교수님은 없을듯

일단 우리는 발표하는 과제야 한 단원 전체를 한 팀이 맡아서 발표해야하는데 그 많은 양들을 직접 워드에 다 요약해야하고 피피티로 또 옮겨서 요약해야하고..

발표할때 절대 대본은 못봐 대본없다고 피피티 와다다 읽으면서 발표해도 혼나 무조건 한단원 전체를 머릿속에 넣어야하고 교수님처럼 능숙하게(??) 해야합격이야..ㅋㅋ

만약 능숙하지않으면 교수님이 공개적으로 발표과제에 대해 질문하거든 대답 제대로 못하면 그 많은 애들 앞에서 꼽당하고 욕먹기.. 진짜 이시간만 되면 자존감이 너무 내려가.. 욕 먹은 애들이 한둘이 아니야

더 문제는 다른수업도 없이 애들이 발표한 것만 가지고 시험을 쳐.. 교수님이 수업해주는건 하나도 없음..ㅋㅋ

교수가 하는건 발표 감상하고 꼽 주기.. 이것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