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그래도 건조한데 겨울만 되면 더 건조해져서 미쳐버릴 것 같은 사람 나야나🥹
환절기 마다 속 보습 속 건조 잡아주는 바디로션 찾아 매번 해내다가 좋은 기회로 오픈 바디로션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어!
📍디자인
바디로션 하면 좀 크거나 투박한 디자인인 정도로 많이 생각을 하는데,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심플한 디자인이라 화장대놓기도 예뻤어
그리고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부담스럽지도 않고 한손 펌프도 무리 없이 잘 됐어👍
📍보습감
가장 중요한 보습감! 꾸덕한 제형X
촉촉한데 무겁지 않고 쫀쫀하게 스미는 느낌?
손등에 올리면 체온에 녹는 건지 스르륵 녹아 미끄러져!
흡수시켜주니까 쫀쫀하게 수분 차오르는 느낌 알아??
근데 신기하게 끈적임은 별로 없더라!
로션 바르고 옷 입을 때 달라붙는 거 너무 싫어서 맨날 한참 있다가 옷입었는데 안그래도 되서 너무 좋음ㅜㅠ
저녁에 샤워하고 바르고 자면 그 다음날 아침까지도 촉촉함이 유지되는게 너무 맘에 들었어!
촉촉의 지속력도 좋은데 반질반질 광도 나서 피부가 더 예뻐보였음!
로션 잘 발라줘도 유지가 잘 안되면 금방 푸석해지는거 악건성 언니들은 알거임ㅜㅠㅠ
📍향
바디로션 고를 때 제일 중요한 3요소 중 마지막 타자는 바로 향이지
인공적인 향을 너무 싫어해서 보습, 디자인 다 좋아도 향이 별로면 절대 안사거든?
근데 이건 은은하게 포근한 달달 파우더리 향이랄까?
온몸에 바르고 나서 이불속에 쏙 들어가면 기분이 몽글몽글 포근 포근하니 너무 좋아ㅜㅜㅜㅠ
샤워코롱 뿌린 것 같은데 은은해서 그냥 내 살냄새 같은 느낌이고 로션이 피부에 흡수되어서 그런지 그 은은함이 오래가는게 너무 맘에 들었어❤️
결론적으로 올해 보습 로션은 오프온으로 정착해서 꾸준히 써볼 예정이고? 보습도 향의 기분도 너무 맘에들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여행 자주 가는 편인데 잘 들고 다닐 듯!!!
#오프온바디로션 #잠금로션 #결속로션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