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하나도 안슬플줄 알았는데

빠른언니
빠른언니
1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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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 친한 친구도 없고 애들 별로 안좋아했어서 졸업하면 후련할줄 알았는데 지금 집에서 울고있음ㅜ

너무 잘해주셨던 담임쌤한테 마지막으로 얘기도 못하고 와서 죄송하고 슬프고.. 모르겠어 그냥 이 순간이 다시 안 돌아올거라는 걸 알아서 그런가 계속 눈물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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