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개어이없고 웃기네 진짜ㅋㅋㅋㅋㅋ

오늘 데이트하는데 나한테 피곤할테니까 편하게 오라고 생얼에 추리닝 입고 오래서 오 개꿀 하고 생얼에 위아래 세트 추리닝에 모자 쓰고 깄는데

지는 셔츠 입고 거의 캐주얼정장 느낌으로 머리도 하고 옴 썅ㅋㅎㅋㅎㅋㅎ

남친이 모자 자주 쓰고 와서 당연히 남친도 모자 쓰고 오겠네 하고 세상 누추한 차림으로 입었는데 남친은 올해 중에 제일 꾸민 복장

그 차림으로 레스토랑 갔다 옴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아 진짜 2년 넘게 만나면서 오늘이 젤 어이없고 웃겼다

지금 집 가는 길인데 거울로 내 차림 보고 한숨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추리닝도 예쁜 느낌 아니고 그냥 내가 재수할 때도 입었던 그런 스타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