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동생한테 연락왔는데(길어)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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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다 내 잘못으로 몰아붙이는건지 모르겠어 난 아래의 글들 썼던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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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요약하자면 전남친이 기독교이고 난 무교인데 종교 강요가 너무 심해서 내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했어 지옥가라고도 했었고 나 기독교 안 믿는다고 잘못된 길로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했었어 그리고 목사님이 자기한테 성령님이 너네 둘 사귀면 둘 중 하나 죽어서 헤어지라고 했다고 목사님이 헤어지라했었다는 말도 했었어 교회 같이 가는 게 소원이다 라면서 계속 교회 가자 하고 기독교 관련된 얘기도 많이 했었어
아무튼 갑자기 어제 저녁 먹는데 전남친한테 전화가 온거야 안 받고 왜 전화했냐고 문자했더니 그립고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전화했대 그래서 그리워하지말라고 잊으라고 말했어 그러고 한시간 지났나 갑자기 전화한 이유가 자기 심장이식 수술 받는데 심장 안 맞으면 죽어서 마지막으로 나한테 전화를 하고 싶었다고 말해줬어 전남친 심장병 때문에 6개월밖에 살 날 안 남았다고 전에 얘기해준 적 있거든
그러고 나서 30분 뒤인가 갑자기 전남친 동생한테 연락이 왔는데 말하는 꼬라지가 완전 가관이야 일단 전남친은 다 끝난 마당에 나한테 왜 자기가 수술 받는 걸 말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헤어진 날부터 날 기다렸다고 하는데 난 그 사람이 종교 바뀌지 않는 이상 마음 변할 일 없다고 말했는데도 기다리고 있는 게 소름이야
어제 전남친 동생 말하는 거 보고 진짜 열받고 화나서 잠도 잘 못 잤어 나보다 두살이나 어린데 자꾸 당신이라 부르고 내이름 세글자 뒤에 씨 붙이면서 000씨 이렇게 말해서 예의가 너무 없어보였어 다 내 잘못인 것처럼 몰아붙이고, 자기 형 걱정보다 내 아픔 먼저 생각한다고 보냈던데 걱정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처음에 저렇게 길게 보낸 거 아닐까라는 생각은 못 하는건가… 아래 사진의 내용은 전남친 동생한테 연락온 거랑 내가 답장한 거 순서대로 올린거고 사진에 가린 건 내 이름이야








연락하지말라면서 왜자꾸 하는겨..? ㅋㅋ 어이가없네 님들이나 하지좀마 ㅠ
근데 뭔 동생이 사귄 일수까지 다 기억해…???…? 주작일리는 없는거지…????
- 아는언니
글쓴이@해본언니 주작같아 방금도 연락왔는데 끝까지 거짓말인 거 인정 안 해 전남친 말 잘 못하고 전남친이 쓴 글 읽어보면 문맥 이상해서 이해 못할때가 많았는데 저 사진도 문맥 이상하고 심장이식 수술 5-8시간이면 끝나는데 나한테 16-20시간 뒤에 끝난다 했고 끝나고 몇시간 뒤면 깨어나는데 5-6일동안 못 깨어난다 했고 식물인간으로 오래 지낸 사람의 심장을 이식 받았다는데 뇌사자일 경우에만 장기 기증 가능하대 이상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니어서 사진 찍어달라하니까 중환자실에서 사진 촬영 금지라고 안 보여줬어 동생이 나 관련된 사진 2-3천장인데 다 지웠다고 하더라 말이 ㄹ안돼
언니 잘못 없어 진짜 없어 저 문자 하나로 맘 고생하거나 힘들어하지마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응응 신경 안 쓰도록 노력할게 너무 고마워 ㅠㅠㅠㅠㅠ
병신..
아시발 존나웃기네 시발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장 잘했어 이제 걍 씹어 미친놈아냐
@아는언니 ㄷㅆ 근데 저거 형이 동생폰으로 보낸거아님? 진짜 진지하게 어떤 동생이 저래…? 뭐 형이 무슨 말 하는지 무슨 생각하는지 그런걸 지가 어케알고 사사건건 간섭해 형이 동생폰으류 보낸거아냐?
어휴 지랄하고 있네 ㅋㅋㅋㅋ
괴짜가족이냐고 물어봐봐 나같으면 존나 ㅋㅋㅋ로 도배하고 뒤지든말든 병간호나 하라고 차단할듯
시바 게다가 저년 05년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쓴언니보다 두살어리다길래 저남동생이 23정도돼고 글쓴언니가 25살되나싶었더니 05개잼민이었고..형이나 동생이나 개 ㅂㅅ이었네 안쪽팔린가..
엥 왜저래 그냥 ㅇㅇ알앗띠보내고 차단ㄱ 가족이 단체로 병신이누
왜저래 ㅋㅋ 논리적인척
나대지마세요 이래
언니 흥분하지도 않고 어른스럽게 잘 대처하고 답장한거에 감탄했음.. 이 이후에 또 연락이 오거나하면 강하게 대응해도 될거 같아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힉 고마워,,,, 이후에 연락 오면 가만 있지 않을거야.. 더 얘기해봤자 좋을 거 없고 싸울 거 같아서 그냥 씹었어
쓰니언니 착하다 저런 개소리를 다 받아쳐주고 이있네...차단라고 무시하자 ㅂㅅ들이네 진짜 저러니까 그 종교가 욕먹지
긴 말 안 할게요 ㅇㅈㄹ 해놓고 몇십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그니까 당황스러웠어
@아는언니 ㅈㄴㄱㄷ ㅋㅋㅋㅋㅋㅋㅋㄹㅇ말 존나 긴데요
저 상황에 욕 안박고 차분하게 말 하는 언니도 대단하다.. 언니 넘 착한거같아 사귈 때 마음고생 심했겠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고마워 대단하다고 해줘서… 맘 같아선 말이 심하게 나갈 것 같았지만 진정했어.. 아 마음고생.. 엄청 했었어
나 기독교인데 애초에 무교인 여자친구를 힘들정도로 종교 강요했던게 어이없네 성령님 ㅇㅈㄹ 하면서 죽어서 헤어지라고 했던 것도 너무 언니한테 폭력적이고 언니 맘에 상처가 생겼을거 같아 그리고 동생도 지 형이랑 똑닮아서 이기적인듯.. 언니 감정 신경 안쓰고 지가 피해자인양 계속 떠들어 대는게 진짜 열받아ㅠㅠㅠ 이건 내 합리적 의심인데 심장병 구라아냐? 내 친구 전남친도 심장병 있다고 엄청 병약한 척 했는데 헤어지고 보니 구라였거던 동생 말투가 형이랑 비슷한 거면 의심해볼만 한데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맞아…. 상처 엄청 생겼어… 동생이라서 다른 거 하나도 없고 오히려 전남친보다 더한 것 같아 자기 형은 생사가 갈렸는데 난 잘 지내서 더 그러나… 나도 심장병 구라라고 생각하긴 했어 사귀면서 구라친 적 한두번이 아니어서.. 근데 수술한다는 거 보면 진짜인 거 같기도 한데 말투 다시 보면 아무리 봐도 동생 말투는 아닐 것 같단 말이지…🧐
저걸 언니는 대체 왜 저렇게 길고 정성스레 답장을 해주고 있는 거야…? 누가봐도 그냥 개 병신같은 소린데 걍 무시하지ㅋㅋㅋ 언니가 너무 착하게 답장했다ㅜㅜㅜ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그러게.. 괜히 답장했다 싶어
ㅋㅋㅋㅋ 무서워서 연애하겠나 ㅋㅋㅋ 인간이 만들어낸 종교 때문에 이러는게 참 하찮네 쟤는 머 연락을 하랬다가 말랬다가 웃기고 자빠졌네
존나어이없네 ㅆ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05년생한테 당해쓰…😱 ㅋㅋㅋㅋ
와 나같으면 어쩌라고요 보내고 차단박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