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남자친구 어떻게 생각해?

제곧내야!

나는 5살 연상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어.

남친은 직장인, 나는 학생이야!

남친은 직장인이니까 최대한 데이트는 남자친구한테 맞춰서 해주려고 노력중이야.

남친이 일주일에 적어도 세번은 만나야한다고 생각한다길래, 주말 중 하루는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며 온전히 본인의 시간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 주말에 하루 평일에 이틀 (남친 퇴근 이후) 보고 있어.

평일에 보는 이틀도 남친 스케줄에 최대한 맞추고, 전날이나 당일에 파토나면 그냥 어쩔 수 없는거지 하고 넘기고,,

연휴 끝나면 당연히 출근하는 줄 알고, 주말 중 하루는 쉬라 말해둔 상황이었는데, 한 시간 전 쯤에 나한테 내일 연차를 썼다고 말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게임만 할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나오라고 했다면서 그제서야 본인이 연차 썼었다는 얘기해주는 사람, 나만 서운해?

다들 편하게 의견 말해주라,, 학생인 내가 이해를 못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