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준비하려는데 왜 눈물이 나지

그냥 4년제 졸업했고... 학점 관리는 열심히 했는데 뭐 다른 거 한 건 없고... ㅋㅋㅋ

일반 사기업도 취업하기 어려운 취업난 앞에서 현타 제대로 맞았어

수능친지도 벌써 4년이 넘어서 다 까먹은 노베 상태긴 한데... 1년 반만 갇혀서 공부한다 생각하고 제대로 준비해보려고!

내가 어머니밖에 없고 가정형편이 좀 안 좋아서... 교재에 강의에 생각보다 돈 엄청 깨지겠던데 모아둔 돈 다 써야 하는 와중에 집에 보탬이 될 수 없으니 찜찜함이 들긴 하네

근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짘ㅋㅋㅋ 멘탈 강해서 진짜 잘 안 우는데;; 공부하는 거 죽을듯이 싫지도 않은데 그냥 왤케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1년 반 뒤에는 웃고있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