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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두서없기는 한데 읽고 생각 좀 이야기 해줘 ㅠ
나는 스킨십을 별로 안 좋아해 누가 날 만지는 걸 안 좋아한단 말이야. 그리고 특히 ㄱㄱ를 싫어해. 임신 위험도 있고 좀 거부감이 있어. 그래서 해야한다면 결혼하고 준비가 되어있을 때 아기를 가질 목적으로 ㄱㄱ를 하려고 했어.
그래서 남자친구랑 사귈때부터 혼전순결이고 스킨십 별로 안 좋아한다. 그거 싫으면 빨리 헤어지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했어.
근데 남자친구는 괜찮다고 자신이 노력하겠다고 하고 싶게 만들거라고 했어
근데 같이 누워있을 때가 생길때 마다 ㄱㄱ하자고 하고 너가 안해봐서 그런거라고 설득하려 하길래 처음엔 차분히 싫다고 했는데 자꾸 자기 믿어보라고 하고 하려고 해서 울고불고 난리쳤어
그래서 결국 안하기는 했는데 자기는 포기를 못하겠대.
그렇게 창과 방패처럼 싸우다가 그냥 포기하고 한 번 해줬어
근데 처음엔 아파서 넣다가 끝났어 그래서 안하겠다 못하겠다하면서 이제 해봤으니까 안할거다 하고 했어
그러니까 처음이라서 그런거라고 다시 해보자고 해서 그 다음날에 또 했어 그래도 아팠어 그래서 더 이상 안할거다 라고 이야기했어
그리고 다음날에 ㅅㄹ가 터졌어 그래서 일주일동안은 밀 안나오겠다 싶었어
그런데 또 하자길래 하기도 싫고 ㅅㄹ 때문에 못한다고 말 했는데 수건깔면 된다, 안되는 게 아니라 콘돔을 잘끼라는 거다하고 들들 볶아서 결국 했어
배란일 근처에 또 하자고 하길래 그때도 배란일이라서 무섭다 위험한 거 같다 해도 ㅋㄷ 잘 끼면 되는 거고 사람 임신 그렇게 쉽게 되는 거 아니고 임신 되더라도 자신이 책임진다고 하면서 또 결국 했어
난 준비안됐는데 하는 게 맞는가 싶고 임신하게 되면 책임지고 말고 문제가 아니라 내가 뱃속의 아이를 책임 못질거 같고 그렇다고 낙태하면 평생 죄책감 가지고 살 거 같아서 ㄱㄱ 자체가 무서운데 기분도 이상하고 아파서 하기도 싫은데 다들 어떻게 남친이랑 ㄱㄱ를 잘하는 지 모르겠어 ㅠ
주변에 친구들 다 하길래 미안하고 그래도 사랑하니까 해준건데 이제 더 이상 못하겠어
평소에도 ㄱㄱ로 많이 다퉜는데 정말 못하겠어서 남친한테 못하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타협점을 찾재 자기는 포기 못하겠대
난 안하겠다고 하고 남친은 하고 싶다면 결국엔 한 번은 해야한다는 이야기잖아 …
요즘 이혼 사유에는 ㄱㄱ 안해서도 있다면서 뭐라고 하는데 지금 내가 문제인 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모르겠어 ㅠ
토요일에 100일이었는데 그 날 안해줬다고 3일을 뭐라했었어 …
하 진짜 어떡해야 해? 난 ㄱㄱ 못하니까 차라리 ㅍㅌㄴ라도 만들어라, 그게 문제면 그냥 헤어지자고도 이야기 했는데 그건 싫대. ㄱㄱ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고 싶고 못 헤어지겠대
참고로 난 21살이고 남친은 27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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