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남친(지금은 헤어짐) 사귀기 전엔 정말 순진하게 살아왔었는데 고딩때 첫 남친 사귀고 너무 일탈을 많이 한거 같아 안좋아 ㅠ 남친이 사람 없는 골목 구석같은 공공장소에 자꾸 날 끌고 데려가서 키스하고 옷속에 손 넣어서 만지고 그랬단말야ㅠ 그게 너무 죄책감이 들어.. 난 누가 볼까봐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그런 행동을 하게 만든 첫 남친한테도 좀 화가 나기도 하고 ㅠㅠ 아예 아무도 못본것도 아니고 노래방에선 노래 끝나고 나가자고 했는데 남친이 키갈했다가 사람이 들어와서 뻘쭘해진적도 있고 너무 죄송했어..ㅠㅠ 앞으로 남친 사귀면 진짜 공공장소에서 포옹 이상의 스킨십은 절대 하지 않으려고 다짐했는데 너무 스스로 큰 일탈을 한거 같고 죄책감이 드네.. 커플들 다 이런 경험 있나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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