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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나 바로 전에 비밀연애를 했었는데
그 전여친이 알고보니 나랑 약간 친했던 동아리 선배였음
그 선배 이미 학교 졸업한지 1년 됐고
나는 선배니까 예의차린다고 생일 챙겨주고 그런 정도였지 막 그렇게 좋은 인상으로 기억되진 않음.
하여튼 나는 내 남친이랑 잘 사귀기 시작하고
슬슬 연애스토리도 올리고 하니까 그 뒤부터
내 스토리 안 보기 걸었는지 일절 안 찾아오고 그러길래
아 기분 나빠서 안 보고싶나보다 이러고 말았거든
근데 인스타는 안 보면서 내 블로그 이웃 타고 찾아서 서로이웃 걸고 머 암튼 염탐같이 응? 스러운 거 많이 함
근데 그 뒤로 서이 끊고(나만 이웃으로 남겨둠)
좀 지나서는 언팔함(나는 팔로우 돼있음)
최근 겹지인이랑 내 애인이랑 같이 인생네컷 찍은 거 스공 했는데
그 뒤로는 아예 차단한 것 같음
ㅋㅋㅋ… 심리가 뭐야?
나같으면 그냥 그걸 안 시점부터 애초에 팔로를 끊거나 차단을 하거나 할 것 같은데…
아무리 궁금해도 염탐을 하지 막 대놓고 나 봅니다 하고 티 내진 않을 것 같거든?
서이 걸고 근황 볼 거 다 보고 일방적으로 자기만 취소하고
팔로도 언팔만 하고 그러는데..
그냥 머 기분 ㅈ같으라고 그러는 건가?
좀 멍청해서..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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