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군대에있고 나는 편입준비중 남친은 지금 일병이얌
서로 너무 좋아하는데 문제가 하나 있어
얘가 말이 참 없고.. 사람이 재미없달까 대화를 이어나가질 않아 나한테 질문도 안 하고 전화하면 거의 나만 떠드는 느낌이야 근데 이게 만났을때도 좀 그래서..
나는 얘가 너무 좋은데 진이빠지는 느낌이 들어 ㅜ
전화도 평소에 자주하는 편도 아닌데 어쩌다 한 번 전화해도 얘가 말을 안 하니 나도 대화하기 싫어지고,,
참고로 얘가 나를 안 좋아하는 건 전혀 아니야 진짜.. 사랑표현도 엄청하고 주변친구들도 다 알정도로 날 좋아해줘
근데 이런 점들때메 혼자 참다보니 이게 맞는 건가 싶어서.. 편입공부 하느라 힘들기도 힘든데 남친에 대해 요즘
이런 생각이 드니까 헤어지면 힘들어도 걍 이 관계를 놓는 게 맞는 지.. 이대로 잡고가다간 시험시즌에 더 힘들까봐
좀 길었는데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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