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소식자 되는중인데

대식가는 아니여도 잘먹는 편이였는데

점점 줄더니 이젠 공복 16시간해도 배고픔은 좀 있어도 뭘 먹고싶은 식욕이 없고 사과 1/4에 + 키위 절반 쿠키 하나 먹으면 배불러서 5,6시간은 또 물 말고 안먹어도 배 안고파

살은 0.3,4 많으면 0.5까지 맨날 빠지는 중인데 한달동안 5키로 가까이 빼서 지금 170에 54-5 왔다갔다 해

좀 많이 굶으면 53.7,8 정도..?

병은 아니겠지 해서 검사해도 문제는 없데

근데 식욕은 조금씩 줄고 먹는양도 줄고 살은 살대로 빠지고

이게 맞나 걱정이다..엄마아빠랑 따로 살아서 잘 못보는데 이번 추석에 갔는데 살 확 빠져서 엄마가 걱정하더라 가서도 떡 3알에 과자 낱개 2조각에 사과 한조각 먹고 배블러서 나혼자 점심 굶었는데 배가 안고파서 걍 잤어..

거식증 걸리는건 아니겠지 .. 이럴땐 어느병원 가야하지